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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전 쯤 인가, clotho형이 생일선물로 다른건 줄게 없고, 가지고 있는 CD중에 고르면 준다고 해서 무심결에 골랐던게 Susie Suh의 앨범 이었습니다. 아마 국내에 발매가 안 된 음반이어서 clotho형이 아끼던 음반 이었을 테지만, 저에게 자비란 없습니다. -_-v

CD 플레이어에 그녀의 CD를 올려 놓고, 플레이 버튼을 눌렀는데 상상 했던것 이상의 음악을 들려줘서 놀랐습니다. 소울풀하고 허스키한 보이스에 탄탄한 멜로디는 그녀가 가지고 있는 감성을 청자에게 그대로 각인 시켜 줍니다. 쥔장이 듣기론 세계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실력 입니다.

Susie Suh는 한국계 미국인 입니다. 부모님 두분은 60년대에 이민가신 한국 분 이십니다. 그녀는 대학에서 영문학을 전공 했지만, 대부분의 시간을 뉴욕 맨하탄의 클럽에서 공연하면서 보냅니다. 쥔장 나이 또래의 부모님이 대부분 그러하시듯, 그녀의 부모님은 그녀가 보다 안정적인 직업을 갖길 원하지만 그 무엇도 그녀에게서 음악을 빼앗을 순 없었죠. 이 앨범의 2번째 트랙인 "Your Battlefield"는 부모님과의 마찰에 대한 개인적인 경험담을 담고 있습니다.

그렇게 커리어를 쌓아가던 그녀는 2003년 Epic/Sony 레코드와 계약하게 되고, 그 유명한 프로듀서인 Glen Ballard와 함께 작업 하게 됩니다. (Glen Ballard는 Paula Abdul, Alanis Morissette, No Doubt 와 같은 뮤지션의 앨범을 프로듀싱 했습니다.) 처음에 그는 앨범의 일부분만 작업 해주기로 했었는데, 그녀의 음악에 감탄해서 마음을 바꿔 전 앨범에 관여 했다는 일화는 유명하죠.

Susie Suh의 동명 타이틀인 이 앨범에서 버릴 곡이 거의 없지만 특히나, 1번 트랙인 "Won't You Come Again" 5번트랙 "Season Change", 6번 트랙 "Light On My Shoulder" 10번트랙 "All I Want"가 특히 강추입니다. 

요즘 같이 쌀쌀한 날씨에, 커피 한잔들고 담배 한가치 입에 물고 걸어가면서 듣기에 아주 안성맞춤인 곡들이예요.

Comments

  1. xarm 2008.10.29 13:40 신고

    와~ 몰랐던 가순데.. 노래 좋네요~^^
    좋은 곡 감상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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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clotho 2008.10.29 18:55

    아.. 내 씨디 ㅠ.ㅠ 이베이에서 열라 비딩질 하면서 구한건데 젠장..

    암튼 좋아한다니 다행이군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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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rince 2008.10.29 19:47 신고

    그런 상황에서 자비따윈 사치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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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토토씨 2008.10.30 11:31

    아..너무나 아름다운 음색과 기타선율이네...
    역시...내 음악은 이런 포크음악과 포크성이 짙은 모던락인듯해요...;ㅁ;
    은혜로우신 이공님..앞으로 추천 많이 부탁드린다구요

    역시 횽아뿐이 없어요 후달달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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