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 노무현

2009.05.24 20:13


참 어안이 벙벙 합니다.
자신이 지금까지 지키고자 했던 명예가 땅에 떨어지는 순간,
그는 죽음을 결심 했습니다. 

그는 우리나라에서 비주류 정치인이 정권을 잡았을 때, 
어떤 고난과 고초를 겪는지를...
그대로 보여준 대통령이었습니다. 

대통령으로써의 노무현보다
시골 촌부로써의 노무현이 더 매력적이었던...

그래서 그의 죽음이 더욱 안타깝습니다.

'바보' 노무현이란 사람...
많이 그리울 것 같습니다.

부디 편안하게 쉬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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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Bumho 2009.05.24 23:28 신고

    트랙백 하나 걸고 갑니다.
    월요일에 조문갈 참인데 생각있으면 연락주시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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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5thBeatles 2009.05.25 00:42 신고

    님이 어디엔가 남기신 댓글처럼 정말 '우리가 가질 수 없었던' 아니 '우리가 가져선 안되었던' 대통령이었나 봅니다. 촌부로 살았으면 편히 사셨을 것을 '모난 돌'이 되셔서는....

    정말 평생 그가 그리울 거 같습니다. 나의 '유일한' 대통령으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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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웬리 2009.05.25 11:35 신고

      그저 시골 촌부로 살아가길 바랬을 뿐인데...
      너무 안타깝습니다.

  3. 토토씨 2009.05.25 17:26 신고

    망할 딴따라는 속세와의 인연을 끊고 촌부로 살아가는 그 사람한테도 정치 야욕이라고 할 정도였지// -_- 그 조그만 초라한 시골집에 돈으로 잣대를 매기고, 망할 것들!! 모난 돌은 맞는다. 계란으로 바위치기다.. 그가 한 한마디 한마디 말이 너무나 와 닿는데..그냥 씁쓸하기만 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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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웬리 2009.05.26 09:57 신고

      그냥 편히 쉬시기만을 빌 뿐이고...

      어제 조계사 갔을때, 현수막에 원망하지 마라, 이 문구가 상당히 인상적이더라고...

  4. wtr3482 2009.05.26 21:32 신고

    정치에대해선몰라요 봐도봐도 모르겠고 그저 좋은 사람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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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웬리 2009.05.27 09:05 신고

      그러니까요.
      그저 시골촌부로 살았으면 더 없이 좋을 사람이었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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